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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0' 홍보대사로 위촉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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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12 17:49:03

    ▲ '비스트'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최영호 부원장으로부터 위촉패를 건네 받고 있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0'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일 상암동 본사에서 '비스트'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2009년에는 상담건 545억원을 기록했으며, 19만 관람객을 유치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0'은 둘리, 뽀로로, 테디베어, 후토스, 코코몽, 디보, 캐니멀, 포켓몬, 유후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국내외 190여개 업체와 4천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최영호 부원장은 "벌써 9회째를 맞이한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는 첫 회 70여개에 불과했던 업체수가 190여개로 늘어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캐릭터 산업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0에서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0'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비스트'는 오는 21일 개막식 행사에 참석 후, 행사장 내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페어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비스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전시장 입구 내 비스트 포토월이 마련된다.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은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으로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 특히, 우리나라 캐릭터의 해외 선전을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0'은 오는 21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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