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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하드 계의 샛별로 떠오른 ‘버바팀’, 유통사는 인텍앤컴퍼니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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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05 18:08:41

     PC에 쓸 대용량 데이터를 담기엔 역시 외장 하드디스크가 제격이다. USB 메모리가 제 아무리 간편하다 해도 외장 하드디스크의 용량과 속도를 따라올 순 없다.

     

    무르익는 외장 하드디스크 시장, 최근 부쩍 늘어난 인기답게 제품 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여기에 익숙하면서도 조금은 낯선 이름의 업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버바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 국내 외장 하드 시장 적극 공략 나서는 버바팀 = 버바팀이란 이름을 어디에서 많이 봤을까. 아마도 CD 또는 DVD 미디어에서 보았을 확률이 높다.


    버바팀은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토리지 미디어 전문 업체다. 버바팀은 한 마디로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2009년 프리콤을 인수한 뒤로 외장 하드디스크 쪽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버바팀 외장 하드 제품군은 성능과 디자인을 무기로 내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인텔, MS, 히타치 등을 취급하는 유통 전문 기업 인텍앤컴퍼니가 국내 유통을 맡았다. 한 마디로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버바팀 외장 하드디스크는 남다른 품질과 확실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 빠른 속도와 차별화 된 기능으로 무장한 버바팀 외장 하드 = 버바팀 외장 하드디스크는 현재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채비를 거의 마친 상태다. 7월엔 보급형 제품인 모바일(Mobile) HD가, 8월 초엔 고급 제품인 에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명 : 버바팀 모바일 HD

    크기 : 7.6 x 11.5 x 1.2 cm

    연결 방식 : USB 2.0 / 1.1

    데이터 전송률 : 480Mbps

     

    버바팀 외장 하드디스크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역시 뛰어난 전송 속도를 들 수 있다. 터보 USB 2.0 기술을 채택한 버바팀 외장 하드 제품군은 다른 외장 하드디스크보다 30%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뽐낸다.


    지난 5월 뉴질랜드의 PC 전문지 ‘PC월드’는 버바팀 외장 하드디스크의 성능을 동급 최고로 치켜세웠다. 버바팀 외장 하드디스크는 읽기 속도 41MB/s, 쓰기 속도 35MB/s로 비교 제품보다 7~10MB/s 빠른 성능을 보여줬다.

     

    차별화 된 디자인 및 성능, 부가 요소 등도 눈에 띈다. 특히 에볼루션의 경우 멋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PC 관련 제품은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기에 충분할 정도로 세련된 모습을 뽐낸다. 무난한 실버 색상 외에 핫 핑크, 유칼립투스 그린, 캐리비안 블루 등 톡톡 튀는 색상의 제품을 통해 개성을 잘 살렸다.

     

    제품명 : 버바팀 에볼루션
    크기 : 81 x 117 x 16 mm
    무게 : 155g
    색상 : 실버, 핫 핑크, 캐리비언 블루, 유칼립투스 그린
    용량 : 640GB


    디자인 외에도 기술 및 소프트웨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하드디스크를 일정 시간 동안 쓰지 않으면 알아서 대기 상태로 들어가 전력 소비를 줄이는 그린 버튼(GREEN BUTTON)으로 외장 하드의 수명을 늘리는 것은 물론 환경 보호까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밖에 네로 백잇업(BackItUp)과 번 에센셜(Burn Essential)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백업은 물론 손상된 파일 복구, 사진 동영상 등을 DVD 등에 손쉽게 기록하도록 한 것도 매력 있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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