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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릭 오스본, "헤일로: 리치는 많은 비밀을 간직한 작품"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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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6-17 14:46:27

    Xbox360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인 '헤일로'의 최신작 '헤일로: 리치'가 오는 9월 14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E3 2010이 개최 중인 LA컨벤션센터에서 번지스튜디오의 '에릭 오스본'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하고 '헤일로: 리치'에 대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헤일로: 리치'는 기존작들과는 달리 땅, 하늘, 우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전투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우주에서 펼쳐지는 비행 슈팅의 전투방식까지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헤일로: 리치'는 ODST에서 선보인 파이어파이트를 도입했다. Xbox Live를 통해 동시에 4명이 즐길 수 있는 파이어파이트는 캠페인 게임과 같이 취향과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적, 플레이시간, 속도, 난이도 등을 변경해 협동 플레이는 물론 대전까지 즐길 수 있는 모드다.

     


    - 다른 장르의 전투 방식까지 도입하게 된 계기는?
    헤일로: 리치는 지금까지 이어져 온 시리즈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헤일로: 리치에서는 그동안의 작품과는 또다른 스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비행 슈팅은 그 중에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비행 슈팅 전투는 파이어파이트를 통해 협동플레이는 가능하지만, 대전은 불가능하다.


    - 헤일로: 리치가 마지막 작품이라고 들었다
    헤일로: 리치는 번지에서 개발하는 마지막 헤일로 시즈리다. 향후 헤일로가 번지가 아닌 다른 곳에서 개발될 수 있을지는 미정이다.


    - 비행 전투외에도 다양한 비밀이 있다고 했다. 한 가지만 말해 줄 수 있는지?
    모든 정보는 헤일로: 리치가 발매되는 날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유저들이 새로운 모습의 헤일로를 만날 수 있도록 비밀을 유지하겠다.


    -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번지에서 개발하는 마지막 작품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그만큼 좋은 게임으로 보답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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