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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판타지 풋볼 매니저'로 웹게임 및 스마트폰 시장 진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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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6-10 15:20:47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10일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신작 웹게임 '판타지 풋볼 매니저'의 런칭쇼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웹게임 진출을 알렸다.


    위메이드에서 선보이는 '판타지 풋볼 매니저'는 실제 축구 경기 결과를 기반으로 선수와 팀의 활약을 예측하며, 유저가 구단주가 되어 자신의 구단과 선수, 재정을 관리하는 실제 경기 데이터 기반의 축구 매니징 게임이다.


    특히 '판타지 풋볼 매니저'는 실제 영국 프리미어 리그 일정과 선수 및 문자중계용 공식 데이터 등을 기반해 실시간 경기결과를 토대로 게임을 운영하며, 100% 실제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어 TV를 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는 "최근 클라이언트 다운없이 즐길 수 있고 모바일과 연동이 가능해 유저들을 손쉽게 끌어들일 수 있는 무선인터넷 기반의 웹게임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판타지 풋볼 매니저는 삼성전자와 SBS가 함께 3사의 결합으로 웹게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서수길 대표


    '판타지 풋볼 매니저'는 삼성전자가 런칭하는 글로벌 제품에 탑재되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디바이스 내에 기본 내장된 OS를 통해 고정 북마크 형태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해외 런칭 국가의 문화적 특색에 맞춰 제품 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방식인 숏컷 형태의 서비스도 예정하고 있어, 전세계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판타지 풋볼 매니저'는 런칭과 동시에 SBS 사이트에서 채널링 서비스를 10일 시작해 스포츠 마니아는 물론 일반 대중들의 인지도 상승과 서비스 파급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위메이드의 글로벌서비스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버전을 먼저 선보인 '판타지 풋볼 매니저'는 조별리그 경기일정에 따라 경기당일 해당 국가의 선수들로 구성한 나만의 베스트11과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다른 유저와 매치를 진행하고, 실제 경기 결과에 따라 승부를 가려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판타지 풋볼 매니저'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영국 프리미어 리그 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축구 비수기에는 다양한 컵 대회와 선수들의 이적 시즌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여 지속적인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판타지 풋볼 매니저'로 웹게임 및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시장한 위메이드는 이후, 가정에서 TV를 보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해 IPTV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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