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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콘텐츠 ‘용량부담 없이 담자!’, 새로텍 사이버네토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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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19 23:56:14

    고용량 데이터 담아내기에 ‘안성맞춤’인 차세대 외장형 스토리지

    PC가 고사양화 되어감에 따라 주변기기들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다. PC 사용자들은 용도에 따라 단순히 인터넷을 즐기거나, 고사양 3D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가정용 PC를 통해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하려는 사용자 또한 늘고 있다.

     

    이렇게 멀티미디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품은 과연 무엇일까? 물론 넓은 화면을 자랑하는 고해상도 와이드 LCD 모니터를 빼놓을 수 없지만,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고용량 하드디스크 또한 배제해서는 안될 중요한 부품이다.

     

    더군다나 수년전까지만 해도 동영상 하나당 파일 용량이 700MB 안팎에 달했던 반면, 요즘에는 720p 및 1080p 고해상도 동영상만 하더라도 적게는 4GB, 많게는 15GB에 달할 정도로 고용량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데스크톱 PC에 하드디스크를 추가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케이스 크기에 따라 하드디스크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 한정돼 있는데다가, 용량 확장으로 인한 소비전력을 감당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부품이 바로 외장형 하드디스크다.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별도의 케이스 분리 없이도 간편하게 USB 및 e-SATA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동성 또한 편리하다는 장점에서 수많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스토리지 방식이다.

     

    ▲ 새로텍 사이버네토 C2-US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전문 기업으로 사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새로텍이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최대 2개까지 장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부담없이 담아낼 수 있는 차세대 외장형 하드디스크 ‘새로텍 사이버네토 C2-US’를 새롭게 선보였다.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를 채택해 ‘발열 걱정 뚝!’



    ▲ 발열 해결에 효과적인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를 채택했다

     

    새로텍 사이버네토가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특징을 꼽고자 한다면, 최대 2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해 발열을 크게 개선시켰다는 점이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별도의 나사 분리 없이도 간편하게 외부에서 하드디스크를 탈부착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1TB급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최대 2대까지 장착할 수 있어 하나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했을 때 보다 고용량 데이터 저장으로 인한 부담을 크게 줄일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일반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경우 장시간 사용시 발열로 인해 하드디스크 내부에 문제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으로 데이터가 손실될 우려 또한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반면, 이번 제품에는 탄탄한 느낌을 보여주는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를 채택함으로써, 하드디스크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헤어라인 코팅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데 일조했다. 내부 또한 알루미늄 재질의 2중 구조로 되어 있어 열처리에 탁월하다. 실제로 제품 구동시 40℃, 비구동시에는 65℃까지 안정적으로 동작한다는 것이 새로텍 관계자의 설명이다.

     

    ▲ 전면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앞으로 당기면 손쉽게 하드디스크를 분리할 수 있다

     

    ▲ 하드디스크의 발열 및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지대를 갖췄다

     

    새로텍 사이버네토는 앞서도 설명했다시피 별도의 나사를 사용해 제품을 분리해야만 하는 일반 제품과는 다르게, 초보자들도 하드디스크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하드랙과 유사한 방식을 채택해 편의성을 크게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렇게 하드디스크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전면부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손잡이가 앞으로 튀어나오며, 손잡이를 잡고 살짝 바깥쪽으로 밀어주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하드디스크를 탈부착 시킬 수 있다.

     

    또한, 분리된 하드디스크 양쪽에는 하드디스크의 진동 및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지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최대 3.0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S-ATA2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E-IDE에 비해 빠른 데이터 복사가 가능하다.

     

    이밖에 제품 전면부에는 하드디스크 및 USB, e-SATA 인터페이스 연결시 전원 연결 및 동작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9개의 LED가 위치하고 있으며, 별도의 전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무분별한 전력 낭비를 막기 위해 전원 버튼을 탑재하고 있다.

     

    ▲ USB 2.0은 물론 e-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빠른 전송속도를 보장

     

    새로텍 사이버네토는 일반 3.5형 타입의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마찬가지로, 12V 아답터를 연결해야만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프리볼트 또한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220V 규격과 함께, 미국, 일본 등지에서도 100V 변환기를 통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출시된 외장형 하드디스크 답게 USB 2.0은 물론, S-ATA2와 동일하게 최대 3.0GB/s의 데이터 전송율을 자랑하는 e-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빠른 속도로 데이터 복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 내부에서 발생되는 발열을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할 수 있도록, 50mm 사이즈의 쿨링팬을 탑재해 발열 해결과 동시에 냉각 성능을 크게 개선시키는 데에도 일조했다.

     

    특히, 데이터 전송 중이 아닌 PC를 구동중인 상태에서도 하드디스크 교환이 가능하도록 핫스왑(Hot-Swap)을 지원해 전원을 차단하지 않아도 데이터 손실 걱정이 없으며, 후면부에 위치한 레이드(RAID) 스위치를 통해 별도의 바이오스 설정 없이도 레이드 설정이 가능하다.

     

    레이드 설정은 하드디스크가 2개인 경우 RAID 0 / 1 / JBOD / 싱글 기능을 지원하며, 무엇보다 자체 RAID 지원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스위치 하나로 RAID 세팅이 가능해 초보자도 손쉽게 RAID 세팅 및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 e-SATA를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 사용자를 고려해 전용 브라켓을 제공한다

     

    방대한 용량의 데이터도 ‘거뜬히’ 해결한다! 새로텍 사이버네토


     

    흔히 거실에서 사용하는 홈시어터PC는 최소의 사양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포커스를 맞춘 제품이다. 이렇다 보니 PC를 구성하는 하드웨어 부품 역시 고사양보다는 보급형이 대부분이다. 물론 하드디스크 역시 1TB를 넘지 않는 것이 예사.

     

    본래 홈시어터PC의 주 목적인 동영상 및 음악, 이미지 파일 감상을 놓고 보자면, 가장 중요한 부품이 바로 하드디스크다. 넉넉한 용량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홈시어터PC를 구매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드디스크 용량을 늘려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용자를 위해서 선보인 제품이 바로 새로텍 사이버네로 C2-US다. 2개의 HDD를 장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물론, 방대한 용량의 데이터를 부담없이 마음껏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해 하드디스크의 발열 해결은 물론, 진동 및 외부 충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크게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일반 사용자는 물론 초보자들도 손쉽게 하드디스크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e-SATA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빠른 전송속도를 보장한다는 점만으로도 차세대 외장형 스토리지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

     

    이밖에 레이드 스위치 조작으로 별도의 바이오스 및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간편하게 레이드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텍 사이버네토 C2-US는 고용량 데이터를 부담 없이 저장하려는 사용자들에게 필수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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