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안철수硏 2010년 경영 키워드 ‘선택과 집중’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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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07 10:13:20

     

    통합 보안과 맞춤형 보안서비스 기반의 다각적인 보안 솔루션 제시로 시장 선도할 것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올해 2010년을 향후 3~5년 동안 비약적인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선언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경영 키워드로 내걸고 공격적 경영 전략을 알렸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사업 모델을 기존 정보보안 위주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확장해 이미 보유한 역량과 콘텐츠를 자산화하고 사업화하는 데 주력한다고 알렸다. 이어 향후 5년 간 스마트폰, 클라우드, 소셜네트워크, 정보보안 분야에서 도약을 위한 과감한 승부수를 던질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보안제품을 시장에 정착시키고, 각 시장별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로 다각적인 보안 솔루션이 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은 온라인 뱅킹 솔루션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AhnLab Online Security, AOS)와 시큐어 브라우저(SecureBrowser)’, 온라인 게임 보안솔루션 핵쉴드(HackShield)는 핵심 전략 제품,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와 보안관제센터(SOC)는 해외 주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또한 생산라인 및 POS(Point of sales)용 보안 솔루션, 가상화 기반의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과 논리적 망 분리 솔루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또한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넷 사이트 위험방지 보안서비스인 사이트가드 프로(SiteGuard Pro)’와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백신 서비스 ‘V3 MSS’ 등 보안 SaaS(Security as a Service) 사업도 강화된다.

     

    김홍선 대표는 스마트폰, 클라우드의 도입은 소프트웨어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큰 패러다임 변화다. 벤처 정신과 연구개발 인프라, 정보보안 핵심 기술을 보유한 안철수연구소는 시대적 소명감을 느낀다. 이에 소프트웨어 사업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며,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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