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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채널로 나만의 고품격 사운드를 즐긴다! 브리츠 BR-5100 캐슬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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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2-07 18:32:21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5.1채널 스피커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본격적으로 닥쳐오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했다고 하나 날이 추워 밖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동영상을 다운받아 거실의 넓은 TV를 이용해 영화를 즐기곤 한다.

     

    이렇듯 밖으로 나가기 싫은 계절, 집에서도 극장못지 않은 넓은 화면과 빵빵한 사운드를 갖춰두면 긴 겨울 동안에도 좋아하는 동영상을 원없이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2.1 채널 보다는 5.1이상의 다채널 스피커에 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최근 시장에 선보이는 2.1채널 스피커는 고급형 스피커 못지 않는 뛰어난 성능을 앞세워, 5.1채널 이상의 다채널 스피커를 넘보곤 한다. 그러나 거실 곳곳에 설치해 실제 음향과의 거리를 좁힌 다채널 스피커와의 차이는 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 브리츠 BR-5100 캐슬

     

    중보급형 스피커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브리츠가 거실에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5.1채널 스피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브리츠 BR-5100 캐슬’은 서브우퍼와 5개의 위성 스피커가 조화를 이뤄, 깊고 풍부한 중저움은 물론 맑고, 깨끗한 고음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제품이다.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에도 ‘합격!’


    ▲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브리츠 BR-5100 캐슬은 기존 BR-5100C의 검증된 성능을 한층 강화시킴은 물론, 출력과 사용자 편의성, 제품 디자인 등의 요소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6형(152.4mm) 우퍼 유닛과 함께 MDF재질 인클로저를 채택해 더욱 풍부하고 단단하며 힘있는 저음을 들려주며, 인클로저와 동일한 재질의 위성스피커는 선명하고 조화로운 사운드를 재생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 전면부 디자인을 해치지 않도록 볼륨 조절부는 상단부에 위치 

     

    브리츠 BR-5100 캐슬은 5.1채널 스피커로 작고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외관을 갖춘 제품이다.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남은 물론 5.1채널의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152.4mm 우든(Wooden) MDF로 설계해 음색을 보다 깊고 풍부하게 표현하며, 공진과 우퍼의 진동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단단한 음장을 구현한다. 하단부의 강력한 공기순환 시스템은 사운드를 재생하거나 불필요한 잡음을 최소화함으로써, 부드러운 베이스를 제공하기에 더없이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상단부의 LED 조명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그만이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컨트롤 부 역시 인상적이다. 파워, 볼륨, 베이스 컨트롤러를 상단부에 위치시켰다.

     

    ▲ 5개의 위성 스피커가 깨끗한 고음을 들려준다.

     

    ▲ 실버톤의 서브우퍼는 AV기기와 어울려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브리츠 BR-5100 캐슬은 서브 우퍼와 함께 고음 연출을 위한 5개의 위성 스피커를 갖추고 있으며, 서브우퍼 만큼이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시키는 데 일조했다.

     

    또한, 서브우퍼가 풍부하고 깊은 중저음을 표현해 낸다면, 5개의 위성 스피커는 맑고, 깨끗한 고음역대를 담당한다. 실버톤의 작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서브우퍼와 함께 가정내 AV기기와 조화를 이뤄도 전혀 손색없다.

     


    ▲ 아날로그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제공

     

    브리츠 BR-5100 캐슬은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부 컨트롤러는 물론 후면부도 깔끔하게 구성함과 동시에, 리시버 기반의 5.1채널 스피커와는 다르게 편리한 연결방식을 제공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기본적인 아날로그 출력 포트를 제공해 일반 데스크톱 및 HTPC는 물론,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연결에 있어서도 전혀 부족함 없는 사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 무선 리모컨으로 거리에 제약을 줄였다

     

    브리츠 BR-5100 캐슬을 무선 리모컨을 사용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각형 모양의 무선 리모컨은 볼륨, 베이스 조절버튼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조작시 터치감이 뛰어나다. 무선 리모컨의 사용거리는 최대 7m 정도다.


    ▲ 표면과의 마찰이나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패킹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에 강력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마니아에게 ‘딱!’


     

    영화나 음악을 즐기는 사람에게 있어 사운드는 가장 우선으로 신경써야하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때문에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일반 스피커 보다는 5.1채널 이상의 다채널 스피커에 눈을 돌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브리츠에서 선보인 5.1채널 스피커 BR-5100 캐슬은 하나의 서브 우퍼와 5개의 위성스피커가 완벽한 스튜디오를 연출한다. 심플한 디자인에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날 뿐 아니라, 풍부한 음량만으로도 나만의 작업 공간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깊고, 풍부한 중저음에 맑고, 깨끗한 고음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원음에 가까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혼자만의 작은 음악실을 갖추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더 없이 완벽한 중보급형 5.1채널 스피커가 아닐 수 없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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