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그린 IT를 아십니까? ‘월드 IT쇼 2009’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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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18 23:28:25

     

     

    ‘녹색 IT를 쫒는 신융합 기술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가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려’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그린 IT’ 를 향한 산업계의 명쾌한 움직임이 공개된다. 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월드IT 쇼’가 서울 코엑스에서 500여 IT기업·기관이 참여한 가운에 나흘간 열리는 것.

     

    올해 전시회는 ‘녹색 IT를 위한 신융합 기술’을 주제로 내건 데다 세계적으로 ‘그린 IT’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국내·외 내노라하는 IT기업들이 다양한 종류의 그린 IT 컨버전스 기술을 시연하고 관련 기술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삼성전자·LG전자·KT, SKT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기술을 이끌고 있는 이들 기업은 ‘그린IT’ 기술의 현제와 미래 그리고 기술 발전 현황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에코존’ 부스에서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크레스트솔라’와 친환경 휴대폰과 LED TV를 소개한다.

     

     

    LG전자도 이에 뒤질세라 ‘에너지 고효율, 유해물질 저감,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SKT는 ‘그린 모바일, 그린 지구’를 콘셉트로 준비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이며, 통합법인 출범 후 처음으로 전시회에 나서는 KT는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연한다.

     

     

    동시에 이동통신 서비스 개시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국내 첫 휴대폰 등 이동통신 역사가 담긴 희귀 자료들이 전시되는 모바일 히스토리관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임베디드 기술을 활용한 통신, 영상, PC 솔루션이 전시되며, 가상현실, 교육에 접목시킨 융합 콘텐츠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방송통신장관회의와 국제방송통신 콘퍼런스가 동시 행사로 열린다. 해외 15개국 장관과 같은 날인 17~18일 방송/통신 관련 국내 주요 사업자는 물론 타임워너, 뉴스코러페이션, NHK, BBC 등 12개국 방송통신 전문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국내 산학연 116개 기관이 참가하는 G-TEK 2009에서는 139개에 이르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성과가 공개된다. 전국 38개 대학 IT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ITRC포럼 2009도 같은 날 개막, 20일까지 이어진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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