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10 16:48:12
최적의 품질과 최적의 성능을 모두 잡다!
오키 C5650n
성영채 오키 프린터의 출력 품질은 뽑아본 사람만이 압니다
김동국 처음엔 생소했지만 예전보다 오키 브랜드 및 제품이 눈에 많이 띄네요
박상현 사무실에서 한 대 쓰고 있는데, 여유가 된다면 집에도 들이고 싶은 제품
해외에서는 HP나 제록스 못지않은 유명브랜드지만, 국내에서는 신생 브랜드나 다름없던 오키(OKI). 그러한 오키가 한국오키시스템즈(www.okiprinting.co.kr)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본격 진출한지도 어느덧 3년이 넘었다.
베타뉴스는 물론 각종 온라인/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오키가 알려지면서 더 이상 오키는 생소한 브랜드가 아니다. 특히 축구 마니아라면 영국 프리미어리그 모 팀의 유니폼에 선명하게 새겨진 오키 로고를 한 번이라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며, 온라인 마켓에서도 오키의 프린터나 복합기 및 관련 소모품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 C5650n은 그런 오키를 대표하는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다.
◇ 강력한 성능과 인쇄품질의 조화 = C5650n은 개인 전문용도 및 중소규모 사무실용으로 최적인 A4 컬러레이저 프린터다. 전작이라 할 수 있는 C5600n에서 일부 기능 및 성능이 더욱 개선된 신모델로, 동급 제품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흑백 32ppm, 컬러 22ppm(A4기준)의 빠른 출력속도가 강점이다.
오키 프린터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각 색상별 드럼을 별개로 두고 출력물이 일직선으로 이동하는 ‘싱글패스 프린팅’이 이뤄내는 성능이다.
하지만 오키 C5650n의 진정한 강점은 우수한 컬러 출력 품질에 있다. 우수한 컬러 출력의 비결은 오키만의 특징인 ‘LED 광원’에 있다. 일반적인 레이저 프린터가 한두 가닥의 레이저 광원이 왕복하며 감광드럼에 상을 그려내는데 비해, 오키의 프린터/복합기들은 여러 개의 LED 광원이 한 줄로 늘어서 라인 단위로 상을 그려낸다.
좌우로 왕복하는 레이저가 아니라 고정된 광원을 사용하는 만큼 그려지는 상도 고르고 일정하며, 픽셀(pixel)단위가 아닌 라인(line) 단위로 이미지를 그려내는 만큼 속도도 빠르다.
특히 오키의 LED 광원 기술은 광원에서 직접 출력물의 밝기를 조절하는 ‘멀티 레벨 LED’가 적용되어 있다. 밝기를 조절하기 힘든 일반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프린터들이 출력물의 밝기를 ‘단위 면적당 망점의 수’로 조절한다면, 멀티 레벨 LED 광원은 다단계로 밝기를 조절함에 픽셀 당 토너의 농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 그만큼 명암부의 처리가 더욱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지는 등 세부적인 묘사가 가능해지며, 때문에 흑백은 물론 컬러에서의 이미지의 체감 품질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오키 C5650n은 이외에도 전문가들을 위한 장점을 갖췄다. 전면 다목적 급지대를 이용하면 두꺼운 특수 용지나 최대 1.2m 길이의 배너 출력을 특별한 옵션 없이 바로 출력이 가능한 것.
그러한 장점들이 뭉쳐 오키의 프린터 제품들은 전문가들과 오피스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쟁쟁한 경쟁 업체들이 진을 치고 있는 프린터 시장에서 이번 베타뉴스 2009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될 수 있던 것도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꾸준한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오키시스템즈 영업·마케팅 총괄 오태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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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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