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감,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친환경 오피스 구축 가능해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가 14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출력 비용 절감 및 친환경 기술과 솔루션이 포함된 기업 고객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HP가 제안하는 프린팅 비용 절감 공식(When Everything Counts)’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기자간담회서는 HP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문서출력관리 솔루션(MPS)과 그 효용성 등이 소개됐다.

 

 

특히 한국HP는 기업들이 경비 절감에 힘쓰고 있는 최근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기업 출력 시장이 투자비용(CAPEX: Capital Expenditure)절감에서 운영비용(OPEX: Operating expenditure) 절감에 더욱 주안점을 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맞춰 HP는 자사의 통합출력관리 서비스를 통한 기업의 출력 비용 절감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여기에 친환경 요소를 더해 전력 소비를 줄인 신형 프린터 제품군과 기업의 탄소 발생량을 계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음을 밝혔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끊임없이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에 대한 수요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은 기업 고객들이 출력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흐름 간소화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할 때가 왔다는 점을 인식하기 때문”이라며 “기업들이 HP MPS를 이용한다면 최대 30% 출력비용절감 및 80% 에너지 소비량 감소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HP는 토너의 녹는 온도를 낮춰 전력소모를 줄인 ‘HP 로우멜트 토너(HP Low Melt Toner)’와, 이를 사용하는 신제품 HP 레이저젯 P2035 및 P2055프린터 시리즈를 함께 발표했다.

 

모노 레이저 프린터 HP 레이저젯 P2035와 P2055 시리즈는 분당 30장 이상의 우수한 출력속도에 HP 로우멜트 토너를 사용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낮춘 제품군으로 유지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한 제품들이라는 것.

 

HP 레이저젯 P2035와 P2055, 스캔젯 5000과 7000

 

또 이날 한국HP는 양면 동시 스캔이 가능한 비즈니스용 고속 스캐너 HP 스캔젯 7000과 5000 시리즈를 함께 선보였다.

 

스캔젯 7000은 최대 분당 40장, 80개의 이미지를, 스캔젯 5000은 최대 분당 25장, 50개의 이미지를 스캔할 수 있으며, 스캔한 문서를 바로 PDF로 저장하거나 메일 전송이 가능한 기능들을 제공해 업무 흐름을 단순화에 기여한다고 소개했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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