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험랩스 2.1채널 스피커 DH-F3000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출현으로 이제 가정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음향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가히 필수가 됐다. PC 시장의 경우 부가적으로 구매했던 스피커가, 이제는 더욱 맛깔나는 사운드를 즐기기 위한 투자의 제1요소로 자리하게 된 것도 한 예다.

이렇게 PC 스피커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다양한 사용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들이 속속 출현하기 시작했고, 단연 두각을 나타낸 제품들이 바로 2.1채널 스피커다.

흔히 스테레오 스피커라 불리우던 2채널 스피커의 경우 2개의 스피커가 표현해낼 수 있는 음색의 한계가 있으며, 특히 중저음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이기 일수였다.

여기에 강력한 중저음을 보장하는 서브우퍼를 갖춘 2.1채널 스피커의 출현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사용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된 2.1채널 스피커 시장을 잡기위해 스피커 제조사들은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착수했고, 2.1채널 스피커 시장을 전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급속도로 발전했다.

여기에 던험랩스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DH-F3000은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온 2.1채널 스피커의 대미를 장식하는 제품으로, 이번 신제품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최고의 완성도'다.

 

 

최고의 완성도로 최상의 사운드를 만들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F3000은 하나의 서브우퍼와 두 개의 스피커 유닛을 지닌 2.1채널 스피커다. 올 블랙 컬러로 꾸민 외형은 보는이로 하여금 그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며, 전면 하단에 이어지는 크롬라인은 디자인 일체감을 느끼게한다.

게다가 우든 인클로저(MDF원목)을 채택하여, 일반 플라스틱 인클로저와는 확연히 다른 음색을 이끌어 냈으며, 우든 인클로저의 경우 스피커를 사용함에 따라 에이징이 이뤄져 더 풍부하고, 더욱 섬세한, 그리고 청명한 음색을 표현해내는 특징이 있기에 향후가 더 기대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서브우퍼에는 볼륨 조절을 위한 다이얼과 베이스 조절을 위한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으며, 볼륨 다이얼을 중심으로 청아한 푸른빛의 고휘도 LED가 장식되어 세련미를 더해주고 있다.

설계상으로는 내부 중앙 하단에 베이스 우퍼를 내장하여, 우퍼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고밀도 MDF 소재를 사용해 더욱 단단하고 확실한 음색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측면에 위치한 공기순환시스템(LAV : Linear Acoustics Vent)을 통해 완벽한 중저음을 낼 수 있도록 보완했으며, 외부 잡음과 불필요한 부밍을 줄여 찢어지는 소리 등을 감쇄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F3000은 영화감상 및 게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고 제조사는 설명했다.

 

 

서브우퍼와 함께 2.1채널 스피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위성 유닛은 각각 8W의 출력을 지닌 풀레인지 방식의 스피커로 구성됐으며, 서브우퍼처럼 하단에 포인트로 배치된 크롬라인이 눈에 띈다.

제조사는 이들 위성 유닛이 탄탄하고 부드러운 중저음을 자랑하며, 별도의 트위터 없이도 미세한 고음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면서, F3000의 사운드에 매료될 것이라 강조했다.

 

◇ 완성도 높은 2.1채널 스피커 = 던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2.1채널 스피커 DH-F3000은 여타 제품과 비교하여, 높은 스피커의 완성도로 완벽한 사운드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제품이다.

이를 위해 고밀도 MDF원목 소재를 사용하여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치밀한 내부 설계로 서브우퍼의 성능을 극대화한 것도 눈에 띈다.

풍부한 음색과 탄탄한 중저음을 위한 2.1채널 스피커를 찾는다면, 최고의 완성도로 최상의 사운드를 선사할 던험 DH-F3000을 적극 추천해본다.

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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