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어폰에 복고풍 패션을 입혔다, 웨이브리 데이비즈 포뮬러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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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22 15:02:25

    ‘Wear the Music' 데이비즈 포뮬러 패션 이어폰

    휴대용 디지털기기가 기능, 성능의 발전함에 따라 디자인 역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성능이나 기능에 차별성이 크지 않을 경우에는 디자인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디지털기기를 대표하는 제품은 다양하다. 노트북을 시작으로 PMP, MP3P, 내비게이션 등 각종 모바일기기가 여기에 속한다. 그렇다면 이들 모터블 미디어 플레이어를 100%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부품은 무엇일까. 음악이나 동영상을 즐겨보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사운드를 그대로 받쳐주는 이어폰일 것이다.


    디지털기기가 디자인 중심으로 이동해감에 따라 이어폰 역시 정체된 성능이나 기능 대신 디자인이 강화된 제품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PC 및 디지털기기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웨이브리에서 복고풍 디자인을 입힌 ‘데이비즈 포뮬러’ 이어폰 선보였다.


    데이비즈 포뮬러 패션 이어폰은 사운드를 단순히 듣는 것에서 벗어나 몸에 직접 착용하느 패션 아이콘처럼 개개인의 개성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

     

    심플한 디자인은 단조롭지만 지루하지 않으며, 30파이 드라이버를 사용해 선명하고, 깨끗한 중저음은 물론 고음까지 부족함없이 소화해낸다.


     

     편안한 착용감, 부족함 없는 음질

     


     

    귀걸이형으로 편리한 착용, 세련된 디자인 돋보여  


    생생한 사운드를 위한 이어폰의 종류만도 수십가지에 이른다. 기본적인 클립형에서부터 커널형, 귀걸이형 등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한 때 무통증을 내세운 커널형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요즘에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이어폰을 쓴다. 이 제품은 귀걸이형태로 제작되어 장시간 사용해도 귀의 통증이 크지 않다.

     


    다양한 색상으로 사용자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데이비즈 포뮬러 패션 이어폰은 귀걸이형 제품으로 기존 헤드폰의 단점을 보완해줘 휴대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멋스러운 디자인에 화이트, 블랙, 그린 등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쓸 수 있도록 했다.


    30파이 드라이버를 사용해 생생한 음질 제공.    


    이어폰에 있어서 기본적인 것은 생생한 음질에 있을 것이다. 동영상이나 음악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얼마나 생생하게 표현하느냐에 있다. 데이비즈 포뮬러 이어폰은 30파이 드라이버로 음질이 선명하고 중저음과 고음영역에서 골고루 음을 들려준다.


    직물재질의 선을 사용해 꼬임 방지.  


    1.2m 길이의 케이블 선은 일반적인 이어폰에 사용된 재질이 아닌 직물 재질을 사용했다. 직물 재질의 선처리로 제품을 사용하는데 따른 꼬임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끝부분을 맞물리면 휴대 간편  


    평소 데이비즈 포뮬러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양쪽 이어폰의 끝부분을 맞물려두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여기에 이동할때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직물파우치에 담아 보관 및 이동하면 된다.

    이어폰에 복고 디자인을 입혔다

     


    ◇ 심플한 복고 디자인과 부족함없는 음질 제공 = 이어폰의 쓰임새는 이동중 음악을 즐겨듣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영화를 보고자 할 때 유용하다. 성능과 기능면에 있어서 업체마다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때는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제품에 손이가는 것은 당연하다.


    웨이브리에서 내놓은 귀걸이형 데이비즈 포뮬러 패션 이어폰은 복고풍의 심플한 감각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블랙, 화이트, 그린 등 세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있다.

     

    30파이 드라이버를 채용해 중저음은 물론 깨끗한 고음까지 부족함없이 들려준다. 귀에 살짝 걸치는 방식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음악을 즐겨드는 사용자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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