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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나의AAC 앱 서비스로 아이어워즈 대상 수상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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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19 12:29:15

    NC문화재단의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서비스 '나의AAC'가 '아이어워즈(i-Awards) 2024'의 스마트앱어워드(비영리기관분야), 인터넷에코어워드(사회적약자지원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어워즈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으로, 약 4,000명의 인터넷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한다.

    나의AAC는 의사소통장애인을 위해 재단이 2015년부터 무료 운영해 온 서비스로, 언어 능력 수준별로 나누어져 있던 기존 3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신규 버전이 지난 3월 출시됐다.

    신규 버전은 상징 어휘 수를 늘려 배열을 최적화하고 구글 이미지 검색 및 다운로드 기능이 탑재됐다. 또 디바이스 간 상황판을 공유하는 기능과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자연스러운 AI 음성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성을 높였다. 이번 어워즈에서 나의AAC는 기술, 콘텐츠, UI디자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C문화재단 박명진 부이사장은 "나의AAC 앱 리뉴얼 오픈 후, 호응을 얻으며 9개월만에 다운로드 15,000건을 달성했다. AAC를 필요로 하는 분들, 특히 의사소통 분야에 종사하는 언어재활사, 특수교사, 사회복지사분들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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