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12월 10일(화),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대학혁신 공동 성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첨단분야혁신융합대학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캠퍼스타운사업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따뜻한 가슴을 지닌 글로벌 첨단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자율혁신 목표를 실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총 19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이곳에서 학생미래설계학기, 학습공동체, 서비스러닝,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창의적 교육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또한 마이크로디그리, 전공과 비교과 융합, 현장실습 등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되었다. 

특히, 김재원 역사학자가 진행한 진로 강연 <역사학 위기의 시대에서 살아남기>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교육혁신 사례 영상 공모전 발표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연에서는 전공의 경계를 넘어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영상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교육혁신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성장이 생생히 전달되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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