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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댄 하우저의 업서드 벤처스에 투자 진행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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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04 09:39:08

    스마일게이트가 락스타 게임즈 공동 창립자였던 댄 하우저가 설립한 업서드 벤처스(이하 업서드)에 투자를 진행하고 파트너십을 맺었다.

    댄 하우저는 스토리텔링에 기반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초석이 될 수 있는 IP를 구축하고 창조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락스타 게임즈에서 함께 근무했던 직원을 비롯해 콜 오브 듀티, 포켓몬 고 등을 개발한 인원들이 포진되어 있다.

    업서드는 현재 비디오 게임, 실사 및 애니메이션 TV, 영화, 오디오 픽션 팟캐스트, 책, 만화책 등 매체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신규 IP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고 있다. 업서드가 2024년 선보인 SF 오디오 픽션 시리즈 'A BETTER PARADISE'는 애플 픽션 차트에서 1위로 데뷔으며, 2025년에는 범죄 픽션 세계관 'AMERICAN CAPER'를 오리지널 만화책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업서드에서 제작할 새로운 IP에 대한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와 업서드는 향후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그룹 CEO는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 개발자, 최고의 개발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스마일게이트는 업서드와 함께 전세계 모든 게임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업서드와의 만남은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IP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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