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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를 버리고 갤럭시링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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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04 15:10:06

    <출처: 샘모바일>

    삼성은 곧 신개념 스마트반지인 갤럭시링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 갤럭시링은 내 건강 및 운동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삼성 헬스 앱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다.

    스마트워치도 내 건강 데이터를 스마트폰에 전달할 수 있지만 노트북을 사용할 때 워치의 손목밴드 버클이 자꾸만 걸리적거리고 더운 여름에는 워치에 땀이 차 불편한 부분도 많다.

    이에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왜 갤럭시워치 사용자들이 워치를 버리고 갤럭시링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트워치의 단점:
    -기능이 너무 많아 가뜩이나 스마트폰도 복잡한데, 워치까지 사용자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
    -처음에는 멋져보였지만 최적화 문제로 인해 워치 동작이 점점 느려진다.
    -갤럭시워치의 UI는 원형 화면에 최적화 돼 있지 않다. 스마트폰을 쓰다 워치를 쓰면 원형 화면이 잘 적응되지 않는다.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손목 스트랩 버클이 자꾸만 걸리적거려 매우 불편하다.
    -배터리가 하루 반 이상을 넘지 못해 항상 충전해야 하니 불편하다.
    -이미 스마트폰에 강력한 성능의 건강 및 운동 측정앱이 있는데, 굳이 갤럭시워치의 건강 앱을 쓸 필요를 못느낀다.
    -갤럭시워치를 TV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끊김 및 느려짐으로 인해 안하니만 못하다.
    -어두운 곳에서 조용히 있고 싶어 워치에서 야간모드를 적용했음에도 센서 조명이 계속 나와 눈에 거슬린다.

    위 내용을 보면 갤럭시워치에 대한 불만이 꽤 많아 보인다.

    그러면 아래에는 갤럭시워치를 버리고 갤럭시링을 얻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장점을 모아봤다.

    워치를 링으로 바꿀 경우 장점:
    -별도의 조작이 없어도 갤럭시링은 알아서 내 운동 및 건강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보내준다.
    -갤럭시링은 반지인 만큼 심플한 디자인이 최고 장점. 노트북 타이핑시 전혀 불편하지 않다.
    -배터리가 오래가니 1~2일마다 충전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워치 사용시에는 워치와 스마트폰을 같이 조작해야 해 번잡했는데, 링은 그냥 스마트폰에서 모든걸 다 하니 정리된 느낌이다.
    -내가 원하는 멋진 디자인의 일반 손목시계를 착용하고도 갤럭시링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받을 수 있어 좋다.

    매체는 만약 갤럭시링이 없었다면 갤럭시워치를 이렇게나 비난하지 않았을 것이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전으로 더 좋은 건강 추적 수단이 생긴만큼 기꺼이 갤럭시워치를 반납하고 갤럭시링을 착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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