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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와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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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25 14:26:31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와 지역사회의 공익증진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공사 임직원과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주엑스포 행사와 이벤트에 대한 월성본부 사내게시판,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 협조 △월성본부 행사 및 사업에 대한 엑스포 내부 전광판, 배너 등 홍보 협력 및 지원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와 공연 관람요금 할인 △청년문화예술활동 및 문화관광사업 협력 △기타 홍보 활동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조 등 양 기관 발전과 지역사회의 공익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문화관광과 원전은 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며 “상호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지역 사회의 공익증진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50년을 책임져온 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소재)은 중수로 노형과 경수로 노형을 함께 보유한 국내 유일의 발전본부로 대구·경북 전력소비량의 약 51%를 생산하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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