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구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민·관 협업 “그린액션 그린업 환경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린액션 그린업 환경 캠페인’은 공원 전역에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거해 올 경우 인증 사진 촬영을 통해 지역 기업인 부산성의신협 초읍지점이 후원한 계절초화 화분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로 일일 선착순 300명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탄소중립·자원재순환을 위한 NO 플라스틱·종이팩 재활용 약속 실천 서약도 눈에 띈다. 서약서 작성에 동참한 시민에게는 ICOOP 생협 자연드림과 함께하는 종이팩 생수도 배부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 부산시설공단, 재활시설 원아 40명 초청 부산시민공원서 즐거운 추억 만끽

부산시설공단은 최근부터 내달 초까지 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신애재활원 원아 40명을 부산시민공원에 초청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화사한 봄을 맞아 공단 본사 인근 장애인 재활시설 원아 40명을 4차례에 걸처 순차 초대한 것. 나눔 현장에는 부산시민공원 직원들이 재활원 원아들과 함께 3D 영화 감상, 공원 녹지 투어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 개장 10주년을 맞아 인근 재활원·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더 다양한 방문객이 공존하는 시민공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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