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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광한루원 중심 지역상권 활성화 탄력…사업비 1.2억 확보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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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17 10:45:20

    ▲ 남원시청 전경 © 남원시

    2024년 동네상권활성화 사업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2천만원 확보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남원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최대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지자체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 발전 전략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광한루원의 대표상가인 경외상가를 핵심점포로 육성하고 인접 골목인 남원공설시장, 고샘길, 향단로를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들어, 광한루원을찾는 관광객을 주변 상권으로유입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등 광한루원중심의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동네상권발전소의 2차 사업으로 최대 100억까지 지원되는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도전하기 위해 필수요건인 자율상권조합 설립 및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 절차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최경식 시장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침체된 광한루원 주변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성공적으로 이끌어 연계사업인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에 선정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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