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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브리핑] ‘장애인의 날’ 맞아 19일 광안대교·부산타워 보라색 점등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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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16 07:52:10

    ▲ 광안대교 보라색상 조명연출.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 19일 오후 8시~오후 9시 장애인식 개선 위해 장애인 상징보라색 표출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024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경관조명 전체를 보라색으로 점등하는 '#WeThe15(위더피프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WeThe15(위더피프틴)'은 ‘우리가 바로 15%’라는 뜻으로 전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지구촌 인권 운동으로 한국에선 2022년 처음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주요 랜드마크에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표출하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에 동참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부산에서는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이외에도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누리마루,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함께 보라색 표출에 동참한다.

    ■ 태종대 찾는 관광객, 무료와이파이 쓰세요

    부산시설공단이 외공단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 이동이 많은 시기인만큼 태종대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접근성 확대를 통해 관광정보 서비스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부산시와 힘께 제4차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으로 총 7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태종대 정문, 다누비 광장, 전망대 등 관광객이 많이 머무르는 관광스팟 6개소에 집중적으로 피플카운트 겸용 기능을 보유한 공공와이파이 6개소(총18개)를 설치했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인증 사진이나 '셀카'를 찍어 곧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맛집, 주변 관광지를 검색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로밍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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