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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브리핑]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맞춤형 고용 창출 박차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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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15 15:37:40

    ▲ 기장군청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지게차 조종사 면허취득 과정’ 교육희망생 30명 모집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5일부터 한 달간 관내 신중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게차 조종사 면허취득 과정’ 무료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5톤 이하 지게차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 과정’은 만 40세부터 만 60세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장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프로그램이다.

    지게차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려는 이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 제4항에서 정하고 있는 건설기계조종에 관한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군은 최근 지게차 조종사로 취업을 원하는 군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당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모집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기장군 거주 만 40세부터 만 60세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희망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다 모이면 조기 마감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 일자리경제과(일자리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건설기계기관, 전기 및 작업장치 등 이론교육과 지게차 조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실습하는 실기교육으로 이뤄지며 교육비는 전액 기장군에서 지원한다.

    ▲ 지역주민들이 식물 전문가로부터 반려식물 관리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기장군)

    ■ 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 운영

    군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는 활동이 불편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활원예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내 12개 아파트를 순회하면서 매주 3회(월, 수, 금요일)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하는 주민들은 분갈이 서비스뿐만 아니라 식물 전문가로부터 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를 도시농업공동체 기장군협의회 소속 도시농업관리사와 협업해 진행하면서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식물을 활용한 실내환경 개선 방법 ▲식물 관리 요령 ▲화분 분갈이 방법 ▲유용 미생물(EM) 활용법 등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면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1일 5회 과정으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4월 19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반려식물 클리닉 특별강좌’를 운영하는 등 군민들에게 반려식물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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