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11일 경기테크노파크 로봇 실습실에서 건솔루션(대표 김삼성)과 ‘매치업(Match業) 지능형로봇산업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직무능력과정 매치업 사업(이하 매치업 사업)’은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하여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신규 컨소시엄은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하여 산업 현장의 수요가 높은 첨단산업 5대 핵심 분야인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3개 분야를 다음 달 중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올해 국고지원금 최대 3억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한편, 한양대 ERICA는 건솔루션을 포함하여 두산로보틱스를 대표기업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매치업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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