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포시다파정’은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아스트라제네카)의 제네릭이며,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단일 성분의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이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억제해 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작다는 장점이 있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서울아산병원 랜딩을 기반으로 다파글리플로진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포시다파엠까지 학술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당뇨 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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