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 구글 플레이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4년 4월 1째주(2024년 4월 1일 ~ 2024년 4월 7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신규 모드 '경쟁전'과 신규 브롤러 2종 '안젤로'와 '멜로디'를 추가하는 업데이트와 함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했다.

'경쟁전'은 기존의 '파워 리그'가 사라지는 대신 도입되는 신규 모드로, 경쟁전 시즌 기간은 브롤 패스 시즌 기간에 맞춰 약 1개월 주기로 변경되며, 매 시즌마다 모든 플레이어의 랭크는 브론즈 I로 초기화 되어 이전 시즌 달성 랭크에 도달할 때까지 랭크 부스트를 받게 된다. 파워 레벨 9 이상만 사용 가능하며, 매치 결과에 따라 랭크 점수 포인트를 획득하거나 잃게 된다.

경쟁전 매치에서는 클래식 모드에 더해 매 시즌 고유의 추가 모드 3개까지 총 4개의 모드가 활성화되며, 새 시즌이 찾아올 때마다 로테이션을 통해 새로운 추가 모드로 교체될 예정이다.

저격수 영웅 브롤러 '안젤로'는 조준을 오래할수록 피해량이 커지는 화살로 공격하며 물 위를 이동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멜로디'는 어쌔신 역할군의 신화 브롤러로 마이크에서 몬스터 음표를 발사해 적에게 피해를 주며 적중 시 적에게 부딪히면 피해를 주는 음표가 멜로디 주위를 일정 시간 맴돌게 되며, 특수 공격은 사용 시 멜로디가 최대 3회 짧은 거리를 돌진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시즌 게임 모드로 '트로피 탈출'도 추가되었다. 솔로 모드로 도입되는 트로피 탈출 모드는 10명의 플레이어끼리 개인전으로 진행하며, 전투를 하며 트로피를 최대한 많이 모아서 생존을 하면 되는 모드다.

가수 김종국을 홍보모델로 내세운 A PLUS Japan의 '스트리트 파이터: 듀얼'이 4월 4일 정식 출시,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선호하는 격투가를 선택하고, 캐릭터 시스템을 통해 격투가들을 레벨업 시키며 성장시킬 수 있다. 공항, 목욕탕, 홍콩 밤거리 등 원작의 결투장을 재현해 원작의 감성을 살렸으며, 모바일 비쥬얼 이펙트를 업그레이드해 더욱 리얼하고 생생하게 구현했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게 게임플레이를 최적화하고 훈련장과 경기장 등 모드를 도입했으며, 자동연타와 'Ex-Move'와 같은 시스템도 추가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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