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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전북 아동·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환경 교육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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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04 13:29:31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 탄소중립교실’을 시작한다고 4일(목) 밝혔다. 특히 아동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캠페인도 마련했다. 

    LG헬로비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 권역 내 4개 학교를 선정하고 △위성사진으로 보는 기후변화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기후선언문 작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자원순환 캠페인 △기후재난 상황 및 대처교육 등 탄소중립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캠페인도 추진한다. 학생들이 직접 수거한 플라스틱을 가공 업체에 보내 ‘새활용’ 우산으로 제작한다. 우산은 학교 내 비치하여 안전우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플라스틱이 우산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습관을 익히고,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페인 시상식으로 ESG문화 확산에 힘을 싣는다. 학생들은 ‘분리수거 하기’, ‘자전거 타고 등교하기’,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기’ 등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작성, 목표 달성시 상장과 상품을 전달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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