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에서는 구민들에게 교육훈련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는 취업 훈련 과정 4개를 이달 중 모집 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러한 과정이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모집 과정에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시니어 모델 전문가 양성,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마케터 양성, 시스템에어컨 세척관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50~60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등 각 과정은 특정 연령대와 직업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용산구는 신중년 및 청년 등 다양한 구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용산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 교육 훈련 과정 외에도 용산구는 청년기업 융자, 민관협력 일자리, 직접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79명과 취업자 40명을 배출한 바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최근 일자리 경향과 구민 수요에 맞춘 취업 교육 훈련 과정을 마련했다"며, "수강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 세심한 관리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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