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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테크 기업 씨에이랩, 새로운 사명 '뉴라이즌' 도약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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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8 16:54:29

    ▲ 씨에이랩의 새 사명 뉴라이즌 로고. ©(사진제공=씨에이랩)

    주주총회 거쳐 이르면 4월 변경
    신규 투자 유치 확정, 코스닥 상장 추진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씨에이랩(CALAB·대표이사 이승욱)의 사명이 이르면 오는 4월부터 뉴라이즌(Newrizon)으로 변경된다.

    씨에이랩은 28일 씨에이랩 본사가 위치한 센텀스카이비즈 중회의실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2023년도 영업보고 및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안건 중 사명 변경안이 상정됐으며, 주주 의결을 통해 씨에이랩에서 '뉴라이즌(Newrizon)'으로 사명 변경이 확정됐다. 사명 변경 절차는 이번 주주총회 이후 이르면 4월경에 이뤄질 예정이다.

    씨에이랩은 2024년 영업목표 달성과 성공적인 2025년 IPO를 위해 ▲공공조달영역 점유율 확장 ▲친환경 소비재 브랜드(Slown) 런칭 ▲친환경 소재 양산 기술 확보 ▲외부 인재 영입 및 내부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욱 대표는 "기존에 공기 분야에 한정된 CALAB이라는 사명에서 공기와 물이 만나는 수평선의 의미를 지닌 Horizon과 새로운 지속가능한 기술을 의미하는 New가 결합된 Newrizon이라는 사명을 결정했다"며 "글로벌 No.1 클린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설립한 씨에이랩은 2022년 지속가능한 친환경 필터 소재 양산을 시작으로 소비재부터 산업재까지 아우리는 폭넓은 사업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3년에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중기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부산시 대표 기술창업기업 '에이스스텔라'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5년 IPO를 목표로 상장주관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최근 신규 투자 유치도 확정돼 코스닥 상장을 위한 프로세스를 본격화 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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