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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새로운 직업 출시 등 2024년 로드맵 공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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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2 15:59:2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이모탈'의 새로운 직업 출시를 포함하는 2024년 로드맵을 공개하며, 그 시작을 알리는 업데이트인 '공포의 벼랑'도 함께 예고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출시 2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 한 해를 '사멸의 시대'로 소개하고 새로운 악마들의 위협이 도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직업은 2023년 디아블로 이모탈을 통해 디아블로 세계관에 합류한 혼합형 공격 옵션인 혈기사에 이어 새롭게 이모탈에 추가되는 직업이다.

    또한 2024년에는 새로운 지역, 새로운 게임 모드, 새로운 정복자 시스템 및 장비 시스템, 신규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던전 업데이트, 새로운 협동 모드 등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공포의 벼랑' 업데이트에서는 '공포의 균열'이 추가된다. 서버 시간 기준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 그리고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20분의 간격을 두고 무작위로 3개 지역에 나타나는 '공포의 균열 차원문'에 입장해 '칠흑 파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칠흑 파편을 모아 칠흑 첨탑에 바치면 우두머리를 소환할 수 있으며, 우두머리 처치 시 새로운 '공포의 정수'를 비롯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공포의 정수를 사용해 궁극적인 용맹의 시험인 '망각의 기둥'에 도전할 수도 있다. 망각의 기둥은 공포의 균열 근처에서 생성되며, 불지옥 1 이상 난이도에서 플레이하는 경우에만 도전할 수 있다. 막강한 괴물들의 파상 공세로부터 살아남는다면, 영원의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노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불지옥 1 이상 난이도에서는 파티 단위로나 혼자서 진행할 수 있는 '지옥학살자 현상금 사냥', 성역에서 가장 희귀하고 강력한 새로운 유형의 장비인 '영원의 장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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