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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데이터 성장및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마련


  •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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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7 21:21:23

    ▲ © 데이터 산업성장 결과보고서

    대구광역시는 지역기업의 데이터 활용 기업으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신비즈니스 창출과 해외 진출 지원이 주를 이룬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는 데이터가 미래산업 발전과 사회·경제적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원동력으로, 국내 데이터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며, 정부·기업·연구기관 등도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서비스 혁신을 확대 중이다.

    빠르게 성장 중인 데이터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데이터 활용 기업 컨설팅 ▲데이터 기업 성장 지원 ▲글로벌 유통거래 채널 확산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활용 기업 컨설팅 사업’은 SaaS 서비스 중심, 신사업 진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50개사 정도를 모집할 계획이다.

    데이터거래사, 기획전문가 등의 데이터 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우수 사업화 모형을 도출하고 실현가능성 검증을 통해 데이터 상품화 지원까지 추진한다.

    ‘데이터 기업 성장 지원 사업’은 ①시장성 높은 데이터 상품개발 지원사업 ②데이터 우수기업 발굴 및 금융 지원사업 ③미래 신산업 대응 전문 교육사업 등이 있다.

    ‘시장성 높은 데이터 상품개발 지원사업’은 요즘 한창 수요가 증가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으로 계획됐다.

    이를 위해 AI서비스 임베딩 모형으로 만들고 API 형태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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