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11 21:50:06
동아에스티 계열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에어캡 감축을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의료용 진료대에 특화된 친환경 의료용 포장 커버를 지난 2월 개발하고, 동아참메드 주력 의료용 진료대 ‘CHAM NEW CU-5000’, ‘CU-3000’의 포장 및 배송에 사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의료용 장비 상품 포장 및 배송에는 파손 방지나 완충재 역할을 해주는 에어캡을 주로 사용해 왔으나 한번 쓰고 버려져 왔다.
이번에 개발된 포장 커버는 배송 완료 후 회수하여 재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약 12.5톤의 탄소 배출량(약 소나무 5,000그루 심는 효과)을 감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동아참메드는 FSC 인증(Forest Stewardship Council) 기업의 원재료를 사용한 영상제품 박스 및 대형 박스를 2023년 1분기에 도입해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로 적용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동아참메드는 이비인후과용 진료 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등을 생산 및 판매, 수출하는 ‘참메드 사업’과 채혈용 소모품, 체외 진단 의료기기 등의 진단 사업, 공간 소독시스템, 내시경 소독기 및 전용 소독제, 소독 티슈 등 ‘의료용 감염관리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메디컬 헬스케어 기업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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