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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인재 2호 이재성, 부산 사하을 출마 선언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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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07 15:51:19

    ▲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사하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베타뉴스)

    신평 장림에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산업단지 등 조성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22대 총선 부산 사하을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 전 전무는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부산 사하을 지역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제가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이유,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나라 경제와 사하 지역경제가 엉망이 돼버렸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는 사하경제는 한마디로 총체적인 위기라고 지적하며 사하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전 전무는 "신평 장림은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산업단지이자 부산의 떠오르는 4차산업 중심지역으로, 다대는 세계적인 e스포츠의 성지이자 세계 최초 e스포츠 테마시티로, 감천 구평은 치매 예방의 디지털 거점이자 뇌 기능 향상의 디지털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산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뒤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이동통신회사 한솔PCS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2년 당시 벤처회사였던 넷마블로 이직했고 이후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NC문화재단 전무 등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15년간 임원을 지내는 등 IT전문가로 민주당에 영입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부산 사하을 공천을 두고 현역인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선을 진행해 오는 9일 최종 후보자가 선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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