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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한일 리빙랩 교류회 개최...초고령사회 대응 경험과 기술 논의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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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07 11:07:20

    ▲2024.03.07-한양대, 한일 리빙랩 교류회 개최...초고령사회 대응 경험과 기술 논의 [사진]=한양대, 한일 리빙랩 교류회 개최 모습.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LINC3.0사업단(단장 김학성)은 지난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한일 리빙랩 교류회'를 개최하고, 초고령사회 대응에 관한 경험 공유와 기술 실증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이틀간에 걸친 세미나와 포럼에서는 △치매 당사자를 파악하는 관점의 전환 필요성 △노인·치매 당사자와 함께하는 사회·기술 시스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실험 방안에 대해 한일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양대학교 장용우 의과대학 교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으로써 치매 및 돌봄을 고려하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글로컬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고령 친화 솔루션 공동개발 △시장 창출 △기술 기반 사회서비스 공동개발 △기술 교류 및 교차 실험·실증 등 다양한 협력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2024.03.07-한양대, 한일 리빙랩 교류회 개최...초고령사회 대응 경험과 기술 논의 [사진]=한양대 ERICA, 리브테크놀로지와 AI 기반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업무 협약식 개최. ©한양대학교

    이어서 한양대학교 ERICA는 지난 3월 6일 교내 제1과학기술관에서 에듀테크 기업인 리브테크놀로지와 첨단분야 혁신융합인재양성을 위한 AI 기반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eat. AI 기반 화상강의 장비 제공 및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하이브리드 학습 체제 보급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4.03.07-한양대, 한일 리빙랩 교류회 개최...초고령사회 대응 경험과 기술 논의 [사진]=한양대 ERICA 나노광전자학과 심종인 교수, 심동수 교수. ©한양대학교

    이어서, 한양대학교 ERICA 나노광전자학과 심종인·신동수 교수팀과 ZOGAN Semi 류웅렬 박사, 한국광기술원 광반도체디스플레이연구본부 백종협 박사팀은 초미세 마이크로 LED 광효율 및 내구성 난제 극복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의 최대 난제인 20μm 이하의 초미세 크기 질화물 반도체 LED 칩에서 발생하는 낮은 전력 변환효율과 구동 시간의 증가에 따른 성능 저하와 내구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이번 연구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광융복합산업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 및 초대형모듈러디스플레이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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