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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개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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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22 16:23:43

    ▲2024.02.22-한양대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개최 [사진]=한양대,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단체 사진.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20일 본교 한양생명과학기술원 산하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HY-IBB 바이오공동기기센터, 센터장 최재훈)가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생명과학기술원과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국가 연구시설 장비 진흥센터(NFEC)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자리에는 한양대학교 안진호 연구부총장, 배상철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 최제민 차세대생명과학융합센터장 등 학내관계자와 숙명여대 만성·대사질환 연구지원센터 김용환 교수, 인제대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 한진 교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통해 배상철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은 ‘기술원의 나아갈 방향과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 지원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바이오분석기술 활용 주제 발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임가영 박사 △서울대학교 병원 한도현 교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이윤성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준학 단장이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최재훈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바이오데이터 생산과 디지털 전환·분석이 가능한 원스톱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를 확립하여, 저비용·고효율의 바이오 연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이공학학술연구기반구축(R&D) 사업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에 선정되어 6년간 총 40억 원(정부지원+교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생체시료 관련 다양한 오믹스데이터 생산 △디지털 전환 및 분석이 필요한 바이오 연구자·산업체 대상 연구 장비 공동 활용·공동 연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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