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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순위] 오버워치 2, 9시즌: 챔피언스 시작과 함께 상승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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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20 09:29:13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4년 2월 3째주(2024년 2월 12일 ~ 2024년 2월 18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2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907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3.7% 감소, 전월 대비 10.3% 증가,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6.4%, 주말 평균 20.1%로 주간 평균 17.5%를 기록했다.

    설 연휴 기간이 마무리되며 PC방 주간 사용시간도 평소 수준으로 복귀했으며, TOP 5 순위에서는 '발로란트'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7.7% 증가해 주간 점유율 8.94%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4.2%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10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 2월 8일부터 시작한 봄 맞이 PC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사용시간 증가를 이끌었다.

    '이터널리턴'은 전주 대비 9.6% 사용시간이 증가해 3계단 상승한 19위에 랭크됐다. 2월 22일 시작될 시즌 3의 프리 시즌을 시작하며 사용시간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2'의 '9시즌: 챔피언스'를 2월 14일 시작하며,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5.2% 증가해 1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9시즌을 통해 경쟁전 전면 개편, 핵심 게임플레이 업데이트 등 오버워치 전반에 걸쳐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가져올 변화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신규 신화 스킨, 기간 한정 이벤트 모드와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 등 새롭게 시작된 시즌에 걸맞은 즐길 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반영해 경쟁전에 변화가 생긴다. 경쟁전 등급 초기화와 배치 경기의 재도입, 신규 진척도 시스템 적용, 역할 고정 및 자유 경쟁전에서 모든 플레이어들의 등급이 초기화된다.

    여기에 그랜드 마스터를 넘어서는 새로운 최고 등급인 챔피언이 도입된다. 등급은 상위 500위를 제외하고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마스터-그랜드마스터-챔피언 등 총 8개로 증편됐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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