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식

전성수 서초구청장, 주민과의 값진 대화 '2024 서초구 소통의 장' 열어


  • 유주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2-02 19:30:22

    ▲지난 23일 양재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4 소통의 장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인사하고 있다. ©서초구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4 소통의 장’을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구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속시원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권역별로 4회에 걸쳐 대표 주민센터에서 주민 각 100여명씩 총 400여명을 초대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 이야기’ 코너를 신설했다. 그간 ‘2023 소통의 장’, ‘전성수다’에서 제기됐던 문제들을 1년간 꼼꼼히 챙겨 그 성과를 알리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향후 어떻게 추진될지도 자세히 알려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지난해 소통의 장에서 논의됐던 사항이 어떻게 해결됐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 궁금증이 풀렸고, 올해 우리동 특화사업도 자세하게 설명해줘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각 동별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황톳길 조성 ▲공원 시설개선 ▲경사로 열선 설치 및 이면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침수방지 하수관로 준설 등 생활불편 해소에서 안전 강화까지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는 서초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구는 주기적인 검토보고회를 통해 주민 희망사업 및 건의사항을 지속 관리하고, 추진상황을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 지난 22일 방배3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4 소통의 장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인사하고 있다. ©서초구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추진한 숙원사업과 민원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진행상황을 주민들께 미리 알려드리고, 서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의 바람이 담긴 의견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5869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