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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전시회 개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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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31 13:54:38

    ▲2024.01.31-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전시회 개최 [표 설명]=규장각 특별전 우리의 기록 인류의 기억 전시회 안내 표.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원장 이창숙)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올해 1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평일 오전10시~오후5시) 규장각이 소장하고 있는 6종(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조선왕조 의궤, 조선통신사, 동학농민혁명)의 세계기록유산을 일반에 공개하는 규장각 세계기록유산 특별전 ‘우리의 기록, 인류의 기억(Archives of Korea, Memories of the World)’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전시하는 ‘전봉준공초’ 등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처음 소개하는 자료이며,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185건 중 58건을 소장 중이다.

    이창숙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은 “이번 전시가 시대를 조망하고 사유하며, 시공간의 경계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차원에서 기록 문화의 가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최에 앞서 지난 1월 26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서울대 김경아 교수(국악과)의 상령산 독주 및 ‘조선왕조 의궤’의 복장을 재현한 취타대의 취타 공연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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