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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 3주년 변함없는 인기 과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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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30 07:15:00

    넥슨이 서비스하고, 넥슨게임즈가 개발하는 '블루 아카이브'가 올해 2월 일본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유저들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대규모 오프라인 파티를 개최했다.

    일본 서비스를 맡고 있는 요스타의 주최 하에 도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만명의 유저들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생방송은 14만 이상의 최고 시청자수를 기록하며, '블루 아카이브'의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3주년 행사장은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과 캐릭터들로 꾸며졌으며, 이틀 간의 생방송, DJ 스테이지,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게임개발부'의 부실(동아리방), 래빗 소대가 머무는 '코우사기 공원', '에덴 조약편에 등장하는 잔해 더미' 등 게임 속의 다양한 공간을 재현한 공간들을 선보였으며,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페로로, 아로나 등의 인형탈 캐릭터들과 코스플레이어들도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기간 중에는 인게임 업데이트, 다채로운 마케팅 및 콜라보 시책을 발표하는 '블루아카 라이브'는 물론, 3년간 전개된 메인 스토리에 대한 회고 및 다양한 숫자로 블루 아카이브를 돌아보는 토크쇼 등이 진행되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월 개최되는 '삿포로 눈 축제'에 참가해 캐릭터들의 설상을 전시하고, 일본 대표 편의점 브랜드인 로손, 애니매이션 및 게임 관련 상품 판매점 애니메이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3주년 기념 굿즈 등의 발매 계획도 공개했다.

    1월 20일 생방송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이 2024년 4월에 'TV도쿄 계열 BS11 외'를 통해 일본 지역에서 방영된다는 소식이 공개되됐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블루 아카이브'의 첫번째 메인 스토리인 '대책위원회편'을 다루며,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소속의 '시로코', '호시노', '세리카', '노노미', '아야네' 등이 등장하는 티저 PV도 공개되었다.

    업데이트 소식도 전했다.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 스토리가 추가될 예정이며, 드레스 복장의 '히나'와 '아코', 만마전의 의장 '마코토' 등 게헨나 학원 소속 인기 캐릭터 출시 계획을 공개했으며, 유저 레벨 상한 상향, 신규 임무 지역 오픈, 100회 무료 모집, 보상 3배 캠페인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는 VR 및 3D 콘텐츠를 활용한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됐으며, 행사장 곳곳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의 3D 캐릭터들이 행사장을 안내하는 콘텐츠도 선보였다.

    행사장을 방문한 일본 유저들은 "블루 아카이브의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블루 아카이브가 있어 3년동안 너무나 고마웠고, 앞으로도 계속 블루 아카이브를 즐길 것"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3주년 행사를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풍성한 인게임 업데이트와 TV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미디어믹스로 선생님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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