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19 10:44:06
밀리의 서재의 오리지널 IP(지식재산)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출판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작년 8월에 출간한 첫 번째 종이책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가 베트남, 태국과 러시아 출판사와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외 판권 계약은 밀리의 서재가 기획한 오리지널 IP가 국내를 넘어 해외서도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출판 시장에 데뷔하는 첫 사례이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는 오리지널과 베스트셀러를 창출한 밀리의 서재만의 노하우가 담긴 도서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이 지난 2022년, 밀리의 서재에서 연재한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과 시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전자책으로 공개했다. 이후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종이책으로 출간했고, 나온 직후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되었다. 현재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디오북, 챗북, 오브제북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콘텐츠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 러시아와 판권 계약을 체결해 총 3개국에 진출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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