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19 08:56:07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포스코가 '격주 주4일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2일부터 상주 사무직을 대상으로 격주 주4일제를 시행한다. 격주 주4일제는 2주간 총 80시간의 근무 시간을 채우면 2주차 금요일에 쉴 수 있는 제도다.
철강 업체 중에서 주4일제를 도입하는 것은 포스코가 최초다.
새로 도입된 격주 주4일제에 따르면 2주 동안 하루 1시간 이상 추가로 일해 80시간의 근무량을 채우면 2주차 금요일에 쉴 수 있다.
다만 포항·광양제철소 내 교대 근로자들은 기존 4조2교대 근무를 유지한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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