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조승환, 국민의힘 중구 영도구 예비후보 출마선언


  • 정하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1-18 10:31:33

    ▲ 조승환 국민의힘 중구 영도구 예비후보(전 해양수산부장관)가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밝혔다. © (사진제공=조승환 예비후보)

    "중구 영도구를 위해 일해본 정책 전문가의 경험으로 지역 변화 이끌겠다"

    조승환 국민의힘 중구 영도구 예비후보(전 해양수산부장관)가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밝혔다.

    조승환 예비후보는 "영도구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영도 동삼동 매립지 준공부터 해양연구기관 입주, 중구 자갈치 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중구 영도구와 깊은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조 예비 후보는 "30년 동안 정책의 최전방에서 공공의 이익과 지역에 대한 고민이 오늘의 새로운 도전으로 이끌었다"며 "중구 영도 주민의 준엄한 권한을 위임 받아 입법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정치가 무관심한 동안 중구 영도구는 부산시에서도 가장 늙고 낡은 지역이됐다"며 "정책전문가 조승환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중구 영도구가 새롭게 도약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책 분야의 경험이 필요하다"며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재임하며 쌓은 전문성과 지역 현안을 해결해 본 능력으로 중구를 다시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돌려놓고, 영도구를 동북아 해양수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