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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美 워싱턴 D.C. 한인청년 한 자리에..취창업 및 정부수행 사업 관련 정보 공유 나서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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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20 14:20:56

    ▲ 지난 16알(현지시간) 월드옥타 워싱턴D.C. 차세대 임원들이 버지니아주 타이슨의 한 행사장에서행사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월드옥타 워싱턴DC지회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미국 워싱턴 D.C. 지역 한인청년 및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이 ‘차세대 한인 네트워킹 및 연말 행사’를 갖고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옥타 워싱턴 D.C. 지회 주최로 한인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6일(현지시간)버지니아 타이슨에 위치한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을 비롯해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이하 DMV)지역 한인 경제인 및 한인청년과 버지니아공대, 조지타운, 조지워싱턴, 아메리칸대학교, 조지메이슨 대학 등 이 지역 주요 대학 유학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준형 월드옥타 워싱턴 D.C. 차세대 대표는 “미국의 중심인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한인 차세대들은 중요한 역할과 상징적인 위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의 중심인 월드옥타 플랫폼을 통해 한인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더 나아가 DMV 지역 동포사회 위상 제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옥타 회원은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한인들을 만나서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한 기회였다"며, "DMV지역 한인들이 소통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해외 취업 및 해외창업에 관심이 많은 유학생에게 현지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창업하는 선배 및 동료들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워싱턴 D.C. 차세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DMV지역 요식업 프랜차이즈를 경영하고 있는 한은미 칸 호스피탈리 그룹 대표는 월드옥타의 프로그램인 모국 수출증대를 위해 ‘수출 친구맺기’ , ‘해외지사화’ ,‘수출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정부수행사업을 소개하고, 자신의 사업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방법과 활동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권위와 명예를 위한 모임은 지양하되, 힘있는 DMV지역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정치 1번지 워싱턴 D.C.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지회가 활성화되고, 모국 수출증대, 한인 차세대 인재육성 등 우리의 역할을 차세대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능력있는 선배 한인 경제인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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