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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휴켐스, 2024년 MNB 증설로 영업이익 증가 기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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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17 1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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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타증권은 15일 TKG휴켐스에 대해 2024년 실적 상승 모멘텀이 다소 약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하반기 MNB(모노니트로벤젠) 증설을 통해 연간 약 40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3만1000원, 매수로 유지되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TKG휴켐스의 2024년 매출액이 1조1000억 원, 영업이익이 1464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이 115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예상치 1406억 원보다 약간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원료 가격의 전가 특성과 2024년 예정된 질산 및 MNB 증설이 기업가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초에 질산 공장 40만톤 설비 양산이 대기 중이며, 이는 MNB의 주력 원료로, 새로운 MNB 설비 완공까지 수출을 통해 판매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3분기에는 MNB 30만톤이 완공되어 총 캐파가 42만톤에서 72만톤으로 증가하며, 이 증설로 2025년 영업이익은 1637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황 연구원은 “새로 완공되는 MNB 물량은 한국 금호미쓰이에 전량 납품될 예정이지만, 신규제품 양산 시기가 당초 2024년 2분기에서 하반기로 늦춰졌다”고 언급했다. 이는 장비 조달 지연과 금호미쓰이의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 제품 설비 가동 시기 변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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