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CJ대한통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올해의 보고서'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1988년부터 시작한 시상식으로 올해로 36회를 맞았다. 경영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부문은 기업이 ESG 활동·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를 평가한다.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심사에 참여해 ▲내용 충실성 ▲접근성 ▲심미성 ▲가독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ESG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평가지표를 279개에서 348개로 확대했다"며 "ESG 핵심 성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표별 정량 데이터와 검증 의견서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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