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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오산의 터줏대감 ‘대림제지’, 봉사·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위해 적극 나서


  • 권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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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29 13:42:37

    ▲ 대림제지는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림제지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오산의 대표 기업 '대림제지'가 불우이웃돕기와 환경정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림제지는 오산시 누읍동 공업단지에 위치한 골판지용 원지 제조·판매 기업이다. 지난 1984년에 설립된 이후 국내 대표 골판지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30년 가까이 오산시를 지켜온 대림제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기업이 됐다.

    매년 실시하는 '파랑새 든든~해' 프로젝트는 대림제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대림제지가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대림제지는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실천하며, 사랑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또한 대림제지는 오산천 정화 작업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산천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에서 평택시 서탄면 사이를 흐르는 총길이 15㎞의 국가하천이다. 누읍동 공업단지 바로 앞을 흐르는 오산천 인근에는 산책로와 오산 맑음터 공원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운동 및 여가를 즐기기 위해 자주 방문하는 지역 명소이기도 하다.

    ▲ 오산천 정화 작업을 실시 중인 대림제지의 직원들 ©대림제지

    대림제지는 오산시민들이 깨끗한 오산천을 누리며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수시로 정화 작업을 실시하는 등 오산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외, 대림제지는 매년 오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대림제지는 봉사와 기부뿐 아니라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18일 대림제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이를 통해 대림제지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발전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대림제지 관계자는 "대림제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림제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더 큰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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