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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3위 탈피 성공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연임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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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24 14:05:02

    ▲ 황현식 LGU+ 대표©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첫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황현식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황 대표의 유임과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결정하는 내용의 2024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황 대표는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지난 1999년 당시 LG텔레콤에 입사한 황 대표는 강남사업부장, 영업전략담당,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LG유플러스에서만 20년 넘게 몸담았다.

    2020년 11월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그는 2021년 정기 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번 임원 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신사업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LG유플러스는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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