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클래시스는 지난 10월 일본 주요 병원 관계자들이 자사의 대표장비 슈링크 유니버스및 볼뉴머를 활용한 세미나를 듣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내한한 일본 중부 지역 의사 및 병원 관계자 7명은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볼뉴머와 슈링크 유니버스를 활용한 복합시술 이론 및 실습 세미나에 참여했으며,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과 임상 결과에 대한 이론 및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클래시스의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글로벌 누적판매대수가 14,000대를 돌파한 슈링크 브랜드는 해외에서 울트라포머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출시한 신제품 볼뉴머는 400대 수출을 돌파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올로 성형외과 전승배 원장은 “외과적 수술로 커버하기 힘든 영역은 EBD 제품을 이용하여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자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한국의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일이 잦아졌지만, 의료 선진국으로 볼 수 있는 유럽, 일본에서 한국을 찾아올 정도로 K 메디컬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빠른 회복기간, 그리고 안전성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효과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연평균 12.1%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래시스는 최근 5년간 매출액이 연평균성장률 32%로 시장 대비 고성장하고 있다.”며, “슈링크의 성공전략이 볼뉴머로 확장되며 두 제품에 대한 수요가 동시에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주요 국가인 일본, 브라질, 태국 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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