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는 해외 여행객들의 현지 필수 구매품을 펀딩으로 오픈하며, 프로젝트 다각화에 힘을 싣고 있다.

일본 여행객들의 인기템으로 꼽히는 '일본 계란간장'을 10월 31일 펀딩으로 오픈함과 동시에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빨간맛 계란간장' 신제품을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한 이탈리아 현지 브랜드 인지도 및 선물 구매율 1위를 달리는 프리미엄 초콜릿도 현재 펀딩을 진행 중이며, 대만의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북해어포'는 최근 펀딩 달성률 8,129%를 기록하며 종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와인 메이커 미쉘롤랑의 스페인 와인 컬렉션도 와디즈의 온라인부티크 샵 '메종드와'에서 공개했다. 국내 한정으로 수입되는 '롤랑 갈라레타' 시리즈는 소장 가치도 높으며, 최근 미쉘롤랑의 방한에 맞춰 와디즈에서 오픈한 프로젝트로 11월 12일까지 펀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디즈는 이노베이터와 얼리어답터가 모이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0차 유통시장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국내외 유무형을 가리지 않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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