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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도심서 즐기는 공연과 전시...공개공지,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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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31 04:08:56

    ▲호텔 페이토 공개공지에서 열린 2023 서초건축상 전시회 ©서초구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건축물 공개공지 4곳에서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와 ‘2023년 서초건축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공개공지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통해, 공개공지의 공공성을 증대시키고 도심 속 문화공간을 구현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는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의 야외 공간으로 찾아가 클래식·재즈·케이팝·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또, ‘2023년 서초건축상 전시회’는 서초구 건축문화와 건축기술 발전에 기여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선정하여 시상된 작품 10개에 대한 배너를 전시한다.

    먼저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는 ▲10월 31일 화요일 12시~13시 하이브랜드(매헌로 16) 카페 라시따 앞 ▲11월 3일 금요일 12시~13시 신세계센트럴시티(신반포로 176) 고속터미널역 1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2023년 서초 건축상 전시회’는 ▲10월 30일 월요일 10시~16시 호텔페이토강남(강남대로 259) ▲10월 31일 화요일 10시~16시 연세사랑병원(남부순환로 2205) 공개공지에서 실시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개공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전시회 등을 열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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