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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하반기 '와인장터' 오픈…"역대 최저가 수준"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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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12 08:48:07

    © 이마트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이마트가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역대 최대규모 와인장터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6년차에 접어든 와인장터는 연중 상·하반기 각 1번씩만 진행하는 정기행사다.

    올해 5월 상반기 와인장터 이후 5개월간 기획을 통해 파격적인 가격은 물론 인기 브랜드의 와인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와인장터 기간 살 수 있는 와인만 1000여 종에 달한다.

    이번 와인장터는 역대 와인장터 중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했다.

    먼저 일별로 달라지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2~13일에는 일별 초특가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2일에는 '알베르비쇼 쥬브레 샹베르땡 라 저스티스(프랑스)'를 6만9800원에, '얀 뒤리외 러브 앤 피프 2020'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13일에는 '알렉스 감발 샤샤뉴 몽라쉐 프리미에 크뤼 모죠 2018'를 16만원에, '알렉스 감발 뽀마르2019'를 11만8000원에 선보인다.

    또 14~15일에는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700㎖), 산토리 가쿠빈(700㎖), 짐빔 화이트(750㎖) 등 인기 위스키와 와인 동시 구매시 위스키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하반기 와인장터에서 프리미엄 와인을 구매할 기회가 늘어난 것도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이번에 '프리미엄 와인장터'를 80개점으로 확대했고, 역대 최대 구색의 부르고뉴 특별전까지 준비했다.

    이마트가 프리미엄 와인을 확대하는 이유는 와인 소비 인구가 늘며 고급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와인장터 객단가는 7만 9000원으로 2021년 하반기 대비 30%가량 상승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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