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국내 분위기와 친환경 이슈에 맞물려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는 최신 LED 광원을 사용한 빔프로젝터로 세대교체에 나섰다.

LED 프로젝터는 램프프리 프로젝터로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제품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밝기 지속력이 좋고 램프 프로젝터보다 전력을 적게 사용해 다수의 프로젝터를 사용하거나 오래 쓰는 학교나 기업에서 유지비용을 절약하기에도 적절하다. 특히나 전기요금 상승 분위기인 요즘에 LED 프로젝터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LED 광원은 밝기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비즈니스 시장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밝기를 대폭 높인 3세대 LED 광원이 나오면서 비즈니스 빔프로젝터도 LED를 채택하기 시작했다. 

뷰소닉의 LED 광원 행보는 최근 출시한 게이밍 프로젝터에서도 이어진다. 뷰소닉이 새롭게 출시한 X2-4K는 하이엔드 게이밍 프로젝터로 세계 최초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S’ 공식 인증을 받은 프로젝터이기도 하다.

뷰소닉 X2-4K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인풋렉도 4.2ms로 키보드나 마우스의 초고속 입력으로 가능하다. 또한 QHD(1440p) 해상도에서도 12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0.9m 거리에서 60인치, 1.53m의 거리만 있으면 100인치의 화면을 만들어낸다. 덕분에 좁은 게임방에서도 얼마든지 대형 화면으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X2-4K는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램프프리 LED 프로젝터로 홈시네마에 최적화된 2,150 안시루멘 밝기에 6만 시간의 광원 수명을 갖췄다. LED 광원을 사용하면서 밝기가 뛰어나며 저전력, 저발열에 반영구적인 광원 수명으로 친환경 트렌드와 걸맞다. 사운드 출력에는 하만카돈 스피커가 내장됐다. 듀얼 6W 출력에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추가되어 영화관의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LED 광원을 사용한 뷰소닉 X2-4K는 전력을 적게 사용하면서 꾸준한 밝기를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이밍 빔프로젝터로 엑스박스 시리즈 X/S에 최적화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4K 해상도로 홈시네마 빔프로젝터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뷰소닉 X2-4K는 현재 10월 말까지 구매자 모두에게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OTT 동글 ‘우노큐브 호매스틱 동글G’를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뷰소닉 빔프로젝터 공식 판매처 ABC코리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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